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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때 시작된 침사 '구당 김남수옹'에 대한 논란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급기야 구당 김남수옹 논란을 다룬 MBC 뉴스후 방송에 대한한의사협회가 법적 처벌까지 언급하며 극도의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 논란을 처음 듣는 분들을 위해 간략히 설명하다면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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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석때 구당 김남수 옹의 침술과 뜸술(구술)을 소개하는 특집방송을 2회에 걸쳐(그 황금시간대에?) 방영.(근데 솔직히 왜 했는지는 아직도 의문. 다만 방송보니 방송 PD가 뭔 상을 받더라.)

2. 당연히 한의사들 강력 반발.

3. 김남수옹 알고보니 뜸술은 허가받지않아 45일간 영업정지처분 받아(이때까지는 아무런 문제가없었단 말인가?)

4. 김남수옹 침구사 제도 부활 요구 시위 등 활동 시작

5. 알고보니 대장암 걸린 인기 영화배우 장진영씨의 암 보조치료, 태백산맥 작가 조정래씨 팔치료 등 활약. 조정래씨는 침구사 제도 부활

6. MBC
뉴스후, ‘손 묶인 구당, 왜?’ 방송으로 논란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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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아래 관련링크를 참조해 주길 바란다.
김남수 침구술 끝없는 논란...도대체 왜? <헬스코리아뉴스>
구당 김남수 선생 KBS 출연, 한의사들 발끈한 이유 <본 블로그>

뉴스후 방송 중 일부.



일단 한의협의 입장을 요약해 보면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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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BC ‘뉴스 후’ 방송은 마치 김남수 개인 홍보 방송을 보는 듯 하다.

2. 법과 제도는 국민을 위해 필요한 것이지 국민이 법과 제도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진행자 발언은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 및 방조다.

3. 자가진료 및 치료의 위험성은 제대로 알리지도 않은 채 뜸자리를 잡아주는 뜸사랑 회원들의 모습을 그대로 방영한 것, 불법행위가 마치 봉사활동인양 포장된 것은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는 피해자들이 있음에도 이를 방송하지 않아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
(그래도 김남수 옹 자신은 부작용 피해자가 나온 일이 없는듯)

4. 침뜸 시술 의료행위는 정규 한의과대학의 교육을 받아야한다.

5. MBC와 김남수측은 이번 ‘뉴스 후’ 방송과 관련해 실정법 위반 사실이 있다면 엄중한 법률적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다.

6. MBC는 ‘뉴스 후’ 방송의 김남수를 홍보하는 일방적 왜곡 편파보도로 인하여 국민들에게 우리민족의 전통의학인 한의학과 2만여 한의사들의 명예를 실추시킨데 대하여 즉각 사과·정정보도하고 관련자를 문책하라!

7. 보건복지가족부는 불법무면허의료행위업자에 대한 엄중한 단속을 통해 이 땅에 더 이상 일제의 잔재
(왜 일제의 잔재인지는 잘 모르겠다)에 불과한 침구사 논의가 반복되지 않도록 종합대책을 조속히 수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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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뉴스후 방송 중 일부.



어쨋든 이 논란을 보는 본인 입장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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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김남수옹의 실력이 그렇게 대단한가? 그렇다면 제도권 안으로 들여 오는 것은 당연하다. 일단 대단한지 아닌지 입증할 필요가 있다. (아니라면 이것도 문제. 맞다면 그래도 문제긴 하다만)

2. 그러나 제자를 일반인중에 키우는 것은 반대. 이거 만일 의료사고 나면 어디에 호소하나. 차라리 침구사제도 부활시키던지...(지금도 침구사제도가 왜 일제의 잔재인지는 모르겠다.) 침구사제도 부활이 문제라면 그 기술을 한의학에서 받아들이던지

3. 어쨋든 김남수옹 옹호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니 한의사들 정신차려야 겠다...(솔직히 주변에 김남수옹이 "한의사들이 그렇게 잘하면 왜 한의사들에게 안가나"라는 말에공감하는 사람이 많아서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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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3일 한의협이 발표한 성명서 전문.

한의협 성명서 전문을 보고 싶다면 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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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19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들어가면서...

2008년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국정감사 기간에는 참 재미있는 자료가 많이 나온다. 평소에는 공개돼지 않거나 시일이 걸리는 자료들이 이 기간 동안 국회의원들의 요청에 의해 많이 공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글로그'에서는 국정감사 기간 동안 나오는 자료들을 되도록 실시간으로 공개하려고 한다. 우리나라의 보건복지 현실을 한번 느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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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현희 의원. 치과의사이자 변호사, 의협, 치협 고문변호사 등 화려한 경력의 '인재'다.

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대한의사협회를 대상으로 ‘배신의 똥줄’을 끊었다. 본인이 고문변호사로 몸담고 있던 의사협회와 치과의사협회를 향해 칼날을 겨누었던 것이다.

칼날이 겨눈 것은 현재 의협,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가 복지부로부터 위임받고 있던 의료광고 수수료다. 이 수수료를 의협, 한의협 등이 그야말로 마음대로 사용했다는 것이다.



먼저 사전지식으로 두가지만 알고 가자.

여기서 의료광고 심의란 의료광고제도가 포지티브제도에서 네가티브 제도로 바뀌면서 도입된 제도다. 말하자면 긍정적인 것만 승인해 주다가 부정적인 것만 글러내면서 의료광고를 활성화 시키면서 광고 심의를 각 직역의 협회에서 맡아서 하는 제도가 바로 이 제도인 것이다.

두 번째로 전현희 의원에 대한 것이다. 전 의원은 치과의사 출신이면서 변호사로 의료사고분야에서 상당히 활약(!)해온 인사다. 작년 의료사고피해구제법 도입 논란에서는 의협 편에 서서(!) 도입 반대, 혹은 의사측에 유리한 제도의 도입을 극구 주장해 온 분이시다.

솔직히 전 의원이 민주당에서 비례대표로 선출됐을 때 아는 사람들은 모두 의아해 했다. 의료사고피해구제법이 민주당에서 추진하던 법이었기 때문에 반대편에 서서 의사들을 대변하던 이가 민주당에 들어갈 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게다가 의사협회가 아무래도 보수 이미지다 보니 적지않은 이들이 당황했다.(실제로 민주당 모 보좌관은 “어색했다”고 하더라)



그런 전현희 의원이 의협의 의료광고에 대해 칼을 겨누었다는 것은, 그것도 의협, 치협, 한의협의 현 회장들을 소환해 가면서 국감을 치룬다는 것은 그야말로 ‘과거와의 결별’이다. 그것도 의협이 의료광고 수수료를 사용한 영수증까지 사본을 국회에서 공개해 가면서 의협 주수호 회장을 다그쳤다고 한다.(이쯤되면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의사편에 서 있는 대외법률사무소의 입장이 궁금해 지기는 한다.)

하여간 전현희 의원이 지적한 것은 의협, 한의협등이 이 수수료를 사용한 용처다. 도대체 협회들은 어디에 돈을 썻을까.




일단 공개된 바에 따르면 의협은 약 4500만원을 광고심의와 관계없는 곳에 사용했다. 협회 집행부 쇼파, 집행부 개인 명의의 각종 화환 및 부의금 등을 쓰는데 썻을 뿐 아니라 협회 차량(그랜드카니발)구입, 회식접대비, 술집비용 등에까지 마구 썻다.

한의협과 치협도 금액규모만 다르지 비슷하게 쓴 듯 하다. 한의협은 약 2100만원, 약 300만원을 각각 사용했다고 한다.

말하자면 국가로부터 위임받은 업무를 하면서 수입을 마구 전횡한 것이다. 예를들자면 신문 배달하라고 보내놨더니 신문배달료를 배달원이 꿀꺽해서 술마셨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과장이 조금 심했나?)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의협의 태도다. 의협 주수호 회장은 전현희 의원이 “의료광고수수료는 국가의 돈이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사과할 용의가 있느냐”라고 묻자 “협회가 국가로부터 의료광고사전심의제도를 위탁받은 것은 전문가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협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돈에 대해서도 위임해 줬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아주 당당하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의사협회 주수호 회장. 항상 당당하신 분이시다.



그밖에 주 회장의 주장을 정리하면 이렇다.

골프접대비(39만원) => 케디비나 그린피가 아닌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용한 것

협회차량(그랜드 카니발 2700만원 상당) 구입과 책상, 소파 등의 구입 => 외부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의료광고 심의 사무소와 협회간의 원활한 업무 협조를 위한 것

식사비 지출(매달 100만원 상당)=>운영비

몽블랑 만년필 => 전 심의위원장 이임식 때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한다는 의미로 전달 된 것

뭐 이같은 해명(?)이 납득이 되고 안되고는 일단 읽는 이의 입장에 맡긴다만...일단 전재희 장관은 “위탁기관의 업무수행을 제대로 관리감독해야 한다는데 동감한다”며 “문제가 있으면 조치(독립적인 광고심의기구 논의)하겠다”고 했으니 일단 결과는 기다려 봐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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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NB의 느낌

    Tracked from nawata's me2DAY 2008/10/09 20:31  삭제

    국감 생중계를 보다가 민주당 전현희 의원의 활약이 눈에 띄어서 검색했더니 재미난 글이 나오네. 아무리 그래도 식양청장, 그 자리에서 파르르 하는 건 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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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지난 추석 재미있는 방송을 했다. 바로 ‘구당 김남수 선생의 침뜸 이야기’다. 2일에 걸쳐 침편과 뜸편으로 나눠서 진행된 이 방송은 이 프로그램을 보고 “우와~ 한의학 대단한데?”이랬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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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추석특집 '구당 김남수 선생의 침뜸 이야기'

이 방송에 출연한 이는 바로 남수침술원 김남수 옹이다. 나이가 90세를 너끈히 넘어서는 그의 모습에는 무게감이 있다. 그런데 병을 착착 고친다. 자신이 창안했다는 구당 기본침과 무극보양뜸을 이용해 화상으로 인한 흉터까지 치료한다.

문제는 이분이 사실은 한의사가 아니라는 점이 바로 한의사들을 불편하게 만든다.

그런데 이 방송을 보고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바로 한의학계다. 왜일까?

이분은 바로 국내에서는 없어진 ‘침구사’이기 때문이다.

침구사는 지난 박정희 대통령 집권 시절에 한의사가 있으니 필요 없다는 이유로 사라진 직종이다. 물론 이미 이전에 침구사 면허를 다 놓은 이들이야 관계없으니 그대로 침을 놓을 수 있었지만 새로 면허를 딸 수는 없다. 그래서 이들은 한의학이 아닌 대체의학으로 구분된다.

그런데 이분, 김남수 옹은 실력도 대단하지만 제자들도 많이 키우는 모양이다. 홈페이지‘뜸사랑(http://www.chimtm.net/)’에 가보니 민간 자격증 같은 것도 주는 모양이다. (지금은 다운됐다. 김남수 옹이 화재가 되긴 되는 모양이다)

문제는 바로 여기 있다. 침술을 제자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바로 문제라는 거다. 어쨌든 정식으로 면허를 따고 인정받은 한의사분들이 무면허로 침을 놓는 일반인들이 심사가 불편한 것은 당연하다. 게다가 이미 침구사라는 직업은 없어졌기 때문에 이분께 침술을 배운 사람이 다른 이들에게 침을 놓아주면 불법-의료법 위반-이 된다. 단속하고 싶은 마음이 굴둑이다.

아니나 다를까 다음에서 한의사라고 자신을 밝힌 분께서 글을 올렸다.

그 글을 옮기자면 이렇다.

한의사입장에서본 KBS추석특집 김남수옹 [2338]

저는 한의대에서 침구학을 전공 뜸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한방대학병원과 개원으로서 10여 년 이상 임상을 한 한의사입니다. 추석특집으로 침,뜸의 장점에 대해 국민들에게 많은 홍보를 해주신데 대해 고맙기도 하지만 이땅에서 한의과 대학6년을 졸업하고 한방병원침구과에서 5년을 근무하고 개원으로서 10년을 임상한 한의사로서 과연 귀방송국이 어떤 근거를 가지고 김남수옹이 주장하는 말들을 아무 여과없이 그것도 의학적 검증도 없이 방송을 할 수 있다는데 놀라움과 함께 이런프로를 기획한 귀방속국에 상당한 의구심을 갖게 됩니다.

대체 무슨 의학적 근거로 아무 검증도 없는 저런 방송을 하시는지...두통하나에도 수많은 원인이 있고 한의학적으로도 오장육부 외부사기(풍한서습조화) 그리고 여러 감정의 변화(七情)가 있거늘 아주 단편적인 지식몇개로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시청자들이 그방송을 보고 책을 사서 집에서 뜸을뜨다 오히려 병을 키우고 부작용이 생기면 그 책임은 누구한테 갈까요?

원래 아는게 하나밖에 없으면 모든병이 그거 하나로 다 나을수 있다고 믿게됩니다. 김남수옹 처럼 방송에서 말한대로 침, 뜸을 떠서 치료하는건 일반인들도 한달정도만 공부하면 다 할수 있습니다.

물론 효과가 전혀 없다고 말할수는 없겠지만 우리의 인체가 그리 간단한건 아닙니다. 한의학에서는 인체는 소우주라 했습니다. 그만큼 복잡하고 신비합니다. 어느병에 무슨 혈자리 이런병에 무슨 혈자리 이런식으로 쉽게 치료 된다면 종합병원의 양방각과 그리고 수많은 한의사들이 이땅에 무슨필요가 있을까요?

저는 김남수옹을 탓하는것이 아닙니다, 모든질환을 그렇게 간단히보고 간단히 치료할수 있다는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말하고 싶을뿐입니다. 수많은 한의사들이 고민하고 연구하고 그래도 어렵다고 하는 침구학을 여기 침놓으면 낫고 여기 뜸을 뜨면 낫고 과연 그런식으로 될거 같으면 이 지구상에 병으로 죽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을것입니다.

귀방송국의 아나운서들은 마치 홈쇼핑의 쇼호스트 같았습니다. 이번 방송을 본 많은 의료인들은 상당한 의구심과 우려를 느꼈을 것입니다. 저는 김남수옹 의 임상경험과 진료정신을 존중합니다. 단 KBS의 경솔한 기획의도를 탓하는 것입니다.

무릎 아프신 할머니분에게 침뜸을 시술하실 때 류마티스아니면 뜸 몇번으로 쉽게 낫는다는 말을 하실 때 그것도 가장 기본적인 혈자리인 양슬안 과 족삼리에 뜸을 뜨시면서...류마티스 아니면 거의 노인분들은 연골이 닳아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일 경우가 많은데 환자의 연령이나체중, 생활환경 연골의 마모상태등도 고려치 않고 슬안 족삼리 뜸만으로 나을수 있다고 너무나 쉽게 말씀 하시는걸 보고 상당히놀랐습니다.

아무튼 이번방송은 우리의 침과 뜸의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도 되었지만 좀 더 신중히 다른 의료계(양한방)의 고증을 받았어야 했다는 우려를 지울수가 없네요

귀방송국은 이번 무책임한 방송에 대해 상당한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 홈쇼핑방송도 아니고 공영방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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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아고라에 어제(15일) 올라온 글이다.


그런데 일반인들은 별로 공감해주지 못하는 것 같다. 찬성이 많이 오르기는 했지만 여전히 반대가 많다.

오전 9시반에는 찬성 649명, 반대 745명이었다. 간격이 그나마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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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1:30 현재 상황이 이렇다. 한의사분들, 국민들에게 신용을 좀 찾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반대 의견은 이런식이다.

1. 바보같은 한의사들아! 지금이라도 김남수옹을 대학으로 모셔라!

2. 김남수옹만큼 휼륭한 침술가는 드물죠? 인정할건 인정하고요.방송타는거 넘 배아파 하지말고 열씨미 배워서 남수할아버지처럼 댁도 한의학에 달인되시고 방송도 나오고 그러면되지뭘...이런글 올리면 열등의식땜에 그러는거 같아서 좀 거슥하네여...

3. 솔직히...자기 밥그릇 안 뺏기려고 쓴 글로 밖엔 안 보이네요.

찬성 의견은 또 이렇다.

1. 침사 제도는 오래전에 없어졌고 대신 한의사제도가 생겼으면 정당하게 경쟁하고 합법적인 절차 밟아서 한의사 면허따면 될 것 아닌가.한의사제도 생기기 전에 침사였던 사람이 문제가 아니다. 그 사람 옆에 붙어있는 사람들이 문제다. 어떻게든 한번 무임승차해보려고 노력중이신데. 참 비겁하다. 한의대엔 늦은 나이에 수능공부 다시 준비해서 들어오는 분들도 많다. 그 분들처럼 정당하게 경쟁하고 절차를 밟는것이 옳은 일 아닌가.

2. 침값에 5만원 받는 사람이 김남수입니다. 정말 많이 받죠. 4일만 맞아도 20만원이에요...그래서 다들 침구사가 되고 싶어하는 모양입니다.인간들이 다 이렇습니다.진정한 의인은 하나도 없다고 누군가가 말했었죠.(젊은것들아 노력해라) 밑에 어떤분이 반은 봉사한다니까 그렇게 믿고 계산해봐도 하루 250만원 한주에 3일만 진료해도 한달이면 3000만원이네요...쑥값까지 받으면 우와~~~김남수는 그렇다고 쳐도 침구사부활하자는 젊은것들 이해됩니다,저도 음악 때려치고 침구사하면 안될까요??방법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김남수가 치료잘하면 그냥 냅둬라~~문제는 거기에 기생해서 한몫챙길려는 것들이 문제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분은 대화명만 다르고 같은, 혹은 비슷한 내용을 도배하고 있다.)

논란은 이상하게 발전해 갔다. 실력만 좋으면 인정해 줘야 하는 것 아닌가, 합법적으로 면허 따는 것이 중요한 거다 뭐 이런 식으로. 댓글 중에는 아예 이런 이야기도 나온다.

내동생이 중국에서 한의학을 공부햇다 거기서는 꽤 잘나가는 한의사다 근데 웃기는건 우리나라에서는 인정을 안해주는거다 아예 한의사 시험을 못보게 하는거다이유는 간단하다 환자를 고치는데 있지안고 자기 밥그릇만 챙기려니까 그러한거다 말이야 바른말이지 현재 우리나라에 김ㅇ남수옹 만큼 잘고치는 한이사가 있는지 우리나라 한의사중 지금 의료법땜에 없어진 썬약국에서 파는 약만큼 잘고치는 한의사 있다면 추천해바라

뭔가 이건 논지가 좀 벗어난 것 같은데...-_-; 뭐 이런 것도 있다. 북한에서 한의학(거긴 동의학이라고 하더라)을 배운 분들 한의학 인정 안해 주는 것은 좀 아쉽긴 하다만... 중국은 좀 아니지 않나?

뭐 어쨌든 중요한 것은 김남수 옹의 실력은 대단하고 그분은 합법이라는 것과 그래도 그분께 배워서 남들에게 시술하려 하면 불법이 된다는 것이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지? 실력인가, 준법인가.

아. 물론 문제가 있기는 있다. 면허 없는 사람이 침술이라도 하다가 의료사고라도 나면... 빼도박도 못한다는 사실 정도는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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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김남수옹 방송.. 문제는 여전히 한의사들의 자세다.

    Tracked from 몸에 관한 상상 2008/09/17 11:47  삭제

    한의대생들이라면 학부시절 한번쯤은 김남수옹의 침구관련 서적을 읽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치료효과에 대한 명성 뿐만 아니라 오랜기간 침구사로서 활동을 했다는 점 때문이다. (스승에게 의술을 직접 전수받는 식의...)도제식 교육이 효과적이라는 의견도 많은 한의학교육현실에서 '오랜기간=오랜경험=숙련' 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에서 벌써 점수를 따고 들어가는 것이다. 하지만 막상 김남수옹의 치료방식을 접하고나면 다..

  2. Subject: '현대판 화타 김남수' 침사자격정지소송

    Tracked from Review&Life 2008/12/10 19:27  삭제

    '현재판 화타'라고 불리고 있는 김남수씨가 서울시의 침사 자격정지 처분에 맞서 소송을 냈다. 김남수씨는 뜸 시술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침사 자격까지 정지 시키는 건 아니라고 주장했다. 김남수씨는 침사 자격을 가지고 있다면, 침술외에 다른 기술도 병행하는게 당연하고, 그동안 아무런 제재 또한 없었다고 밝혔다. 김남수씨는 무면허 의료행위를 못하게 하는 의료법이 민간요법을 가로막아 과잉규제 금지 원칙을 어기고 있다고 말했다.

0. 혹시 한의학의 영문표현이 어떤 것인지 아십니까? 현재 대한한의사협회 홈페이지에 가 보니 The Association of Korean Oriental Medicine이라고 써 있네요. 즉 Korean Oriental Medicine, 굳이 직역하자면 ‘한국동양의학’이라고 해야 할까요?

왜 뜬금없는 한의학의 영문표기 이야기를 꺼내냐 하면 최근 한의협에서 영문표기를 바꾸려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해외 진출을 위한 영문 표기 확정은 상당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1. 현재 영문표기법으로 거론되는 명칭은 KM(Korean Medicine)과 TKM(Traditional Korean Medicine) 두가지라고 합니다.

한의협 관게자에 따르면 이처럼 명칭을 변경하는 이유는 해외에서 한의학의 부각, 특히 중의학과의 구분을 하기 위한 이유가 크다고 합니다.

실제로 미국의 경우 중의학의 인식이 더 뿌리깊히 박혀 있어 한의학에 대해 이야기하기 어렵다고합니다. (전문가가 아닌한 한의학과 중의학 구분하기란... 쉽지 않겠죠) 따라서 한의학의 세계 진출을 위해서는 중학학과 구분될 수 있는 한의학의 네이밍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기도 한 것이죠.

사실 중국의학과 한의학은 미묘한 차이가 용어에서도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추나요법을 영문표기할 때는 ‘chuna’라고합니다. 반면 중의학에서는 'tuna‘라고 하는데요. 중국의 발음 탓에 이렇게 쓴다고 합니다.

여담이지만 한의사들이 중의사들을 두고 참치 한다고 놀리기도 한다고... ^^ (tuna=참치)



2. 이같은 한의협의 움직임에 외국에서 게시던 분들도 나름대로 기쁘신 분들도 계신 모양입니다.

실제로 이런 메일이 제 앞으로 오기도 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상 보낸 이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다만 미국에 계신 간호계 쪽 분인듯 합니다.)

“누구에게 이 글을 써야할 지 모르나 기사에 이 기자님 주소만 있어서 이곳으로 보냅니다.

명칭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너무 늦게나마 우리 한의학이 드디어 TKM 혹은 KTM 으로 명칭을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에 자못 기쁩니다.

외국에 잇는 나로서는 그리고 이곳 미국에서는 의학을 서양의학만, 그리고 중의학 및 여타 나라의 의학을 모두 대체의학으로 분류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한의학은 중국의 TCM(Traditional Chinese Medicine)에 묻혀서 매우 속이상했습니다. 도대체 우리나라 한의학자들은 명칭하나도 제대로 국제사회에 공표하지 못하고 TCM속에 묻혀있게 하는가 자존심, 국민적 학문적 자존심도 없이 말입니다. 통탄해 마지 않았습니다. 하여, 저는 제 논문에 TKM(Traditional Korean Medicine)으로 표현하고 주장하면서 중의학과 분명한 차이를 강조해 왔습니다.

(중략)

정말 늦게나마 용어를 독자적으로 표명하시기를 바라는 韓의학 협회의 뜻을 존중하면서 국제사회에 혼동이 없이 그리고 중의학과도 분명한 차이를 주게하면서 韓의학의 독특성을 발휘하는 용어가 속히 결정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의학(漢醫學, 이것이 中의학) 이 아니고 한의학 (韓의학)임을 분명히 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학문적 체계도 중국에서 영향을 받았으나 독특한 한국전통의 의학이론과 방법을 재 발견하고 발달시키는 작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중략)

동양 문화권인 한국인에게 가장 잘 맞는 의료가 Tailoring 되야하지 않겠습니까?

또한, 韓醫學이 세계속, 우선은 가장 급하게 漢醫學(중의학)속에 주소없이 맥없이 묻혀있는 상황이기에 우선적으로는 세계속에 바르게 인식되고 소개 되어야 합니다 . 저로서는 이것이 우선 순위라고 봅니다. 사실, 외국인들은 한의학이 있는 줄도 모릅니다. 그들에게 제가 우리도 한의학이 있고, 한의학과 중의학은 다르다라고 주장하면, 그 차이가 무엇이냐?고 되묻습니다.

저야, 한의학자가 아니기에 자세히 설명을 하지는 못하지만 한국인이기에......그 "이론적 체계"가 엄연히 다르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이부분이 정말 차별성있게 서있는가? 라고 자문해봅니다.

한의학자 분들이 하실 일들은 중의학과 다른 부분...... 한의학의 이론적 체계를 확실히 하시는 작업과 세계속에 그 차이와 효과를 드러내는 작업이라고 봅니다. 한국인으로서 부탁드리고 싶은 부분입니다. The sooner, The better. (후략)“


3. 아, 그런데 이같은 명칭 변경이 결코 쉬운 것만은 아닌 듯 합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에서 문제 제기를 하고 나섰다더군요. 전 처음에는 KM이라는 명칭이 의협의 영문표기인 KMA와 헷갈려서 그러나 보다 하고 한의협에서도 TKM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고 하니 관계 없겠다 했죠.

그런데 그것이 아니라 KM이라는 명칭이 의료계를 동양과 서양을 구분짓고 있다는 것이 문제제기의 원점이라고 합니다. 의학은 전세계의 누구나 혜택을 보고 공유하는 학문이므로 동서양의 구분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뭐. 그렇다는 겁니다.

(어느 편을 들 수는 없는 노릇이니 저는 이정도에서 물러 가렵니다. ^^)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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