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많고 말많은 2010년 의료비 수가 협상이 마무리 됐다. 하지만 이번 수가협상 역시 뒷맛이 깔끔하지 않은, 누구도 만족시킬수 없었던 수가 협상이었음은 누구도 부정하기 어렵다.

수가협상에서 항상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와의 협상이다. 건강보험에서 가장 큰 파이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상 사용자와 소비자간에 가장 큰 불만을 야기해 왔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약제비 4000억원 절감을 전제조건으로 의사협회는 3.0, 병원협회는 1.4% 인상에 합의했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소비자 위치에 있는 가입자단체들은 “협상이 결렬된 단체에 대해 패널티가 아닌 오히려 높은 수가를 인상해 줬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의사협회측은 “공단 제시 인상률(2.7%) 이상으로 결정한 것은 다행”이라고 하고 있지만 회원들은 “만족할만한 수치가 아니다”라며 반발하고 있다.

의사협회, 병원협회를 제외한 타 협회들도 불만이 있기는 마찬가지다. 자율타결에 성공한 협회들보다 오히려 협상에 실패한 협회들에게 더 높은 인상률을 안겨준 것은 말도 안된다는 것이다.

수가협상 조건에 약제비 절감이 포함됨으로서 때아닌 ‘불똥’이 튈 것으로 전망되는 제약업계 역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는 26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기존의 5가지 약가인하 기전만으로도 5256억원 상당의 약가인하(제약업계 손실)가 불가피한 상황인데도, 4000억원의 약품비 절감을 전제로 병원과 의원 수가 인상을 결정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사실 이같은 불만의 근원은 모두 건강보험 재정에 있다. 한정된 건강보험 재정 안에서 수가협상을 하자니 수가협상이 ‘아랫돌 빼서 윗돌 빼기’, ‘조삼모사’식으로 진행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문제해결의 가장 모범답안은 수가 협상의 폭을 넓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국민들에게 걷는 건강보험료를 늘릴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 문제는 국민들에게 더 많은 건강보험료를 걷음으로서 쏟아지는 부담을 정부가, 정치계가 수용할 수 있을까라는 숙제로 귀결된다.

몇 년전 흥미롭게 본 토론회가 하나 있었다. 바로 ‘빅딜모델’을 논의의 중심에 둔 국회 토론회 였다. 빅딜모델이란 더 많은 건강보험료를 걷고, 수가를 더 높여주고, 건강보험보장성을 올리는 방안이다. 소비자, 공급자, 사용자 모두 만족하는 방안이다.

하지만 이론상 흠잡을 데 없는 이 논의는 결국 이룰 수 없는 ‘꿈’임이 곧 드러났다. 환자단체는 수가를 올려주는 만큼 보장성을 올려줄 것인지 의심했고, 의료계는 충분히 수가를 올려줄 것인지 의심했으며, 정부는 보험료 인상에 따른 부담감을 의식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잘 알려진대로 세계에서 적은 보험료로 높은 보장률을 실천하는 나라다. 하지만 보장률은 충분하지 않고, 수가도 만족스럽지 않은 ‘양면성’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단기적인 방안은 지금도 논의중이거나 시행중이지만 누구도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결국 이를 위한 십자가는 정부가 지는 것이 최선의 방안으로 보인다. 건강보험료를 더 걷고, 의료계에 충분한 수가를 보장해 주며, 건강보험 보장성도 올려야 한다. 그것이 국민인 ‘소비자’와 ‘공급자’를 위해 정부가 할 일이다.

물론 이 방안 실천을 위해 무조건 서민들에게 부담을 늘려서는 안된다. 의료급여대상은 늘리고, 고수익자들에게 더 많은 건강보험료를 걷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또,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 확보를 위해 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게을리 하지 않는 모습도 보여줘야 한다.

물론 정부는 욕을 먹을수도 있다. 이외에 다른 꿈과 같은 해결책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외에 다른 방안이 없다면 고난의 길일지라도 정부가 부담을 짊어지고 가야 할 길이다.

이글의 저작권은 동글로그 에게 있습니다. 전문인용, 펌질을 허가하지 않으며 링크, 또는 일부 인용만 허가합니다.

트랙백 주소 :: http://donggeun.hkn24.com/trackback/381 관련글 쓰기

  1. Subject: '보톡스 5만원' 기사에 거기가 어디냐고 묻는 댓글들

    Tracked from 코리아헬스로그 2009/12/30 10:01  삭제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미용시술에 있어 가격 경쟁은 오래 전부터 있어왔습니다. 정가가 있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병원에 가보면 할인가를 안내받습니다. 그 할인의 이유도 다양합니다. 학생 할인, 지인 할인, 의료인 할인, 연예인 할인 등등... 오늘 뉴스를 보다보니 재미있는 기사가 있습니다.[기획취재] '천차만별' 성형 수술비 '5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 스포츠신문연예인 지망생 K최근 단돈 5만원에 새 얼굴로 다시 태어나 동료들 사이에서 화제...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Hwan 2009/11/30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강보험은 강제로 가입이 되니 그 보험료는 준조세적 성격을 띠는데 우리 나라는 조세 저항이 강한 편이죠. 가장 큰 이유는 항상 소득파악이 안되는 자영업자와 유리알 지갑의 봉급생활자 간의 형평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금을 내도 다른 사람들은 요리조리 피해가는데 나는 그거 못해서 낸다는... 뭔가 아깝다는 기분이 들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결국 소득 파악이 잘 되고 투명한 세무 행정이 이루어져야 그 데이터를 근거로 보험료도 투명하게 걷을 수 있고, 그래야 인상에 대한 저항을 조금이라도 덜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경제 전체의 투명성이 높아져야 한다는 것인데... 아무래도 단시일에 해결될 문제는 아닐 것 같습니다.

    보험료 인상이 어렵다면 다른 방법으로 재원을 마련하는 것인데 가장 손쉬운 방법은 국가 재정에서 지원을 하는 것이겠죠. 보험료는 처음부터 사용 목적을 명시하고 걷는 것이지만, 세금은 그런 성격은 아니니 좀 더 저항이 적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미 다른 복지 예산들이 잘려나가고 있는 마당에 현 정권에서 그런 과감한 투자를 할 것이라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약가 인하로 인한 제약업계의 어려움은 어쩔 수 없이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약분업으로 인한 조제비용 증가나 약품 과다 처방을 문제 삼기 전에, 일단 카피약들의 가격이 너무 높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걸 낮추고 리베이트 등 문제의 소지가 있는 비용을 줄임으로써 제약 업계가 살아남기 위한 노력을 해야겠죠. 이런 경쟁에서 뒤쳐지면 도퇴될 수 밖에 없고요.

    • BlogIcon 동글로그 2009/12/02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그게 현실이죠. 쩝.
      환님 말씀대로 국가 재정에서 지원하는 것도 좋을듯 하지만 국가 재정이 지원해주던 의료급여대상자들도 건강보험으로 이동시키는 마당에...(먼산...) 아. G.
      약가 인하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만...뭐. 여기서 이야기 하기는 뭐하고요.

      하여간 항상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험사기자로 ‘의심’되는 개인의료정보를 민영보험회사에 공개하고 민영보험상품의 규제를 완전히 해제하는 내용의 보험업법 개정안이 결국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

보험업법개정안은 주무부처인 보건복지가족부와 정보의 주체인 건보공단의 정형근 이사장이 이미 반대 의견을 피력한 바 있고 국가인권위원회와 시민단체, 관련노조등도 반대를 피력한 바 있다.

관련기사 :

- “금융사기조사?...그래도 개인정보는 못줘” (복지부)

- 금융위, 보험업법 개정...정형근 이사장도 반대? (건보공단)

- “보험업법 개정안은 의료민영화 발판”...시민단체 반발 (시민단체)

- "개인질병정보 민간보험사 유출시 천문학적 손배소 청구"(보건의료노조)

그러나 이미 이 법은 지난 4일 규제개혁위원회를 통과 했고, 오늘 법제처 및 차관회의에서 보험업법 개정안을 상정했으며 9일에는 국무회의에 올라갈 예정이다.

일단 논란이 되고 있는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개인의료정보 침해

현재 개인의료정보는 남이 함부로 볼 수 있는 성질이 아니다. 임신, 정신과 등 민감한 정보가 남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법이 통과되면 보험사기와 관련된 사실 여부를 건보공단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세부적 자료 요청 대상자라는 기준을 별도로 만든다고 하지만 보험사기의 대상자라는 것이 많은 보험료를 받거나 하는 사람 등 명확한 기준 없이 보험사에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위험한 발상이다.

2. 자신도 모르게 보험사기 범죄자가 될 수 있다.

정보를 제공해 준다는 건보공단의 자료가 상당히 믿지 못할 자료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즉 건보공단에 들어있는 정보 자체가 환자 자기가 생각하지 못하는 중병 자료가 올라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병원에서 더 많은 비용을 건보공단에 청구하기 위해 일단 더 중한 질병을 건보공단에 신고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인데 이런 정보들은 자신이 민영보험사에 신고하지않으면 보험사기꾼이 될 수 있다. 실제로 머리가 아파서 갔다가 뇌암으로 기재돼 있는 등의 경우가 밝혀진 바 있다. 이 분은 나중에 암이 걸렸을 경우 민영보험사에서 ‘사전고지의무’위반으로 보험료는 커녕 지금까지 낸 돈도 못받고 최악의 경우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 충격! 당신은 알고 있는가?...질병정보가 둔갑되고 있다

3. 보험사의 파생상품 발매 방치

이 파생상품의 정체는 바로 미국의 AIG를 풍지박산 낸 주범이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AIG는 공적자금이 180조원이 투자됐지만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다. AIG는 보험회사가 기반이면서 레버리지 파생상품까지 손을 댔다가 서브 프라임 사태 이후 위험에 처했다. 보험업법이 개정되면 우리나라 보험사들도 이같은 상품 출시가 가능해진다. (AIG는 최근 뉴스에 따르면 일본 생명보험사 2개도 내놓았다고 한다)

관련기사 : 고양이 쥐 생각하는 금융위원회

일단 이 보험업법이 통과되면 의료보험 민영화 이상의 충격은 물론 의료민영화의 발판이 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일단 의료계도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민영보험가입자에 한해서라고 해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상으로 까다로운 보험업계 심사원들이 보다 쉽게 진료행위에 제동을 걸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이미 실손형 민간보험이 도임된 상황에서 사실상 남은 것은 민영보험사와 진료기관과의 직거래 뿐이지만 이것도 현재 병원계 일각에서 추진중이다.

(관련기사 : KPPO, 민간의보 관련 병원과 보험사간의 가교역할 충실히 해낼까?)

=====================================================

실제로 복지부와 건보공단, 시민단체 등의 주장이 옳은지는 일단 두고봐야 할 것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국민들도 별로 관심 없는 듯 하다. 반발도 훨씬 적고... 이제는 그런가 보다 하는건가? 뭐 실제로 그렇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종부세보다 무서운 의료민영화법. 왜 반대 없나) 어차피 언론들도 삼성생명 등 보험사들이 무서운(?) 모양이고. (언론과 포털, 삼성생명 앞에 무릎 꿇다)

하지만 본인은 일단 근일내로 건보공단에 가서 질병정보부터 조회하고 다음에는 민영보험 다 해약 해야 할지 말아야할지 고민 좀 해 봐야 겠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도 일단 건보공단 가서 개인정보가 제대로 기재돼 있는지는 꼭 확인하시기 바란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이글의 저작권은 동글로그 에게 있습니다. 전문인용, 펌질을 허가하지 않으며 링크, 또는 일부 인용만 허가합니다.

트랙백 주소 :: http://donggeun.hkn24.com/trackback/258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까막새 2008/12/06 1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공영방송들이 침묵하는 속에 조중동 등의 거대 신문사들이 입 닫고 있으니 일반인들은 이 문제의 심각성을 잘 모를 수 있을 겁니다. 또 하나, 이젠 국민 모두 지쳐서 그냥 하나의 평범한 '꺼리'로 여기고 넘어가는지도 모르겠고요. 자포자기 상태는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로 심각한 문제인데 걱정입니다.

    • BlogIcon 동글로그 2008/12/06 1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난 소보원의 생명보험사들 합의 문제 기사화때 상황을 보면 그리 새삼스럽지도 않습니다.
      오늘 건보공단과 복지부에서 보험업법 반대 의견 나왔습니다. 방송 보도 되는지 결과 지켜 볼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엘라프라제 약을 주세요!!" 헌터 증후군 환아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34명의 목숨이 걸린 가격협상이 지연되고 있어 보는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들은 ‘헌터증후군’ 환자들이다.

현재 건보공단은 ‘엘라프라제’라는 약의 가격을 갖고 외국 제약사인 젠자임과 협상중인데, 약가가 너무 비싸 제대로 된 협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뮤코다당증(MPS)은 유전병의 일종이다. MPS에 걸린아이는 처음에는 정상적으로 보이지만 2.5~4.5세에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조악한 얼굴형태와 관절의 변형, 간과 비장의 비대, 뇌수종, 만성중이염, 정신지체등이 나타나며 10~20세 사이에 사망한다.

우리나라에 약 50여명의 환자들이 있다. 1~7형으로 구분되며 1형(헐러증후군)은 12명, 2형이 34명, 6형이 3명의 환자들이 있으며 3·4·5·7형은 각각 1~2명의 환자들이 있다.

현재 1형은 치료제가 개발돼 3년전부터 보험급여를 받고 정상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존률도 높다. 그러나 2형은 치료제가 최근에 ‘엘라프라제’가 미국에서 3상까지 임상시험을 마치고 미국 FDA에서 승인을 받았고, 일본이나 대반에서도 허가를 받고 치료제가 공급되고 있다.

엘라프라제는 지금까지 헌터증후군 환자 치료 방법으로 사용되던 골수이식, 효소보충법, 유전자 치료를 대신할 수 있으며 환자의 지구력, 유연성, 복부이상을 개선해서 환자의 생명을 연장시켜준다.

문제는 바로 이 엘라프라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건강보험공단 앞에서 1인 시위중인 환우회 관계자.

엘라프라제는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통과 됐지만 건강보험공단과 수입사가 가격 협상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FSS(미국연방조달기준가격,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가격과 유사한 개념)가격을 기준으로 약가를 맞춰 달라는 것이다.

마지막 협상기일은 10월17일. 얼마 남지 않았다.이 기일이지나면 언제환자들에게 공급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물론 약가 협상도 중요하다. 이 약가를 건강보험공단과 환자 보호자가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장 환자들에게 약을 공급해 주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어느쪽도 욕먹을 일은 아니다. 그러나 환자들에게 약이 잘 공급되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부디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빌어 달라.

참고로 제약사측에서 제시한 금약은 1년에 4억5천만원정도, 공단이 주장하는 FSS가격은 1년에 약 3억원이다. 환자 부모가 부담해야 하는 금액(20%)은 제약사 측 주장 금액으로 결정되면 9000만원, 공단 제시 가격으로 결정되면 6000만원이 된다.


아래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신현민 회장의 설명이다.


이글의 저작권은 동글로그 에게 있습니다. 전문인용, 펌질을 허가하지 않으며 링크, 또는 일부 인용만 허가합니다.

트랙백 주소 :: http://donggeun.hkn24.com/trackback/231 관련글 쓰기

  1. Subject: 헌터증후군을 아시나요?

    Tracked from 어떤 치유 2008/10/13 22:21  삭제

    헌터증후군 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백과사전에 찾아보면 이런 병이라고 나오네요.헌터증후군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지만 왜소발육증(矮小發育症)·정신지체·난청(難聽) 등이 일반적인 특징이다. 이 병은 남성에게만 나타나는데 3세가 되기 전에 첫 징후가 나타난다. 많은 환자들은 20세가 되기 전에 죽는다. 그리고 아래의 사진과 기사는 제가 오늘 읽은 내용입니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34명의 목숨이 걸린 가격협상이 지연되고 있어 보는 사람들을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아이 2008/10/13 2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내용과 사진, 영상 좀 가져가겠습니다. 트랙백 걸고 갑니다..

  2. 환아를 둔 엄마의 친구 2008/10/15 2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환아를 둔 엄마의 친구입니다.

    기사 감사하구요...

    기사내용과 사진, 영상 좀 가져갈께요...

    글 후미에 출처 꼭 밝히겠습니다.

들어가면서...

2008년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국정감사 기간에는 참 재미있는 자료가 많이 나온다. 평소에는 공개돼지 않거나 시일이 걸리는 자료들이 이 기간 동안 국회의원들의 요청에 의해 많이 공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글로그'에서는 국정감사 기간 동안 나오는 자료들을 되도록 실시간으로 공개하려고 한다. 우리나라의 보건복지 현실을 한번 느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정부가 건강보험료를 안내고 배째고 있다.

민주당 최영희 의원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2조5435억원을 안내고 ‘배째고’ 있다.

건강보험재정 국고지원은 지난 2002년~2004년은 국고 40%, 담배부담금 10%였고 2005년~2006년은 국고 35%, 담배부담금 15%, 2007년부터는 보험료 예상수입액의 14%는 정부 일반회계예산으로, 나머지 6%(단, 부담금예상수입액의 65% 이내)는 국민건강증진기금을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최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03년 2947억원을 부족하게 지원한 이후 2004년 3680억원, 2005년 3974억원, 2006년 7528억원, 2007년 5788억원 그리고 금년 상반기까지 1518억원이 부족하게 지원됐다. 총 2조5,435억원이 미지급 된 것이다.

연도별로 2003년 4%, 2004년 4.8%, 2005년 4.9%, 2006년 7.5%, 2007년 2.7%, 2008년 상반기 1.2% 부족하다.

이러면서 국민들에게 건강보험료 내라고, 세금내라고 할 수 있는지 참 갑갑한 노릇이다.

연도별 법정지원금 및 실제 국고지원금 추이(단위 : 억원, %)

구 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상반기

지역재정

74,370

77,019

81,844

91,781

212,530

123,119

정부지원금

법정지원액

37,185

38,510

40,922

45,890

42,506

24,624

실지원총액

34,238

34,830

36,948

38,362

36,718

23,106

(지역재정대비)

(46.0)

(45.2)

(45.1)

(42.5)

(17.3)

(18.8)

과부족액

△2,947

△3,680

△3,974

△7,528

△5,788

△1,518

국고지원금

법정지원액

29,748

30,808

28,645

32,123

29,754

17,237

실지원액

27,792

28,567

27,695

28,698

27,042

18,014

(지역재정대비)

(37.4)

(37.1)

(33.8)

(31.3)

(12.7)

(14.6)

과부족액

1,956

2,241

950

3,425

2,712

777

담배부담금

법정지원액

7,437

7,702

12,277

13,767

12,752

7,387

실지원액

6,446

6,263

9,253

9,664

9,676

5,092

(지역재정대비)

(8.7)

(8.1)

(11.3)

(10.5)

(4.6)

(4.1)

과부족액

△991

△1,439

△3,024

△4,103

△3,076

△2,295

이글의 저작권은 동글로그 에게 있습니다. 전문인용, 펌질을 허가하지 않으며 링크, 또는 일부 인용만 허가합니다.

트랙백 주소 :: http://donggeun.hkn24.com/trackback/228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본인은 미리 말하지만 회사에서는 IE, 집에서는 파폭 사용자다.
그런데 솔직히 IE 파폭 둘다 불편하기는 매한가지다. IE는 심심하면 다운되고(잘가는 사이트중에 몇 개가 다운을 유발시키는 모양이다.)파폭은 액티브엑스가 안된다.
이런 상황에서 안정적인 파폭을사용하고 싶지만 문제는 주요 사이트들이 파이어폭스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솔직히 일부는 굳이 액티브엑스를 왜 사용하는지 알 수 없는 사이트들도 많다. 그리고 그 대부분은 금융과 정부 카테고리 사이트들이다.

본인이 자주 들어가는 (당연히 보건복지분야다) 정부분야 사이트들을 파폭으로 테스트해 보았다.

대표적인 예로 보건복지부부터 그렇다.
IE에서 보면 복지부 로고가이렇게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상적이다.

그러나 파이어폭스에서 보면 이렇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로고가 아래 메뉴에 먹힌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아래에보면 이런것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정부는 바보인가?

뭐 이정도는 일단 사용에는 문제가 없으니 관계가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러면 다른 사이트들은 어떤가?

이번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가 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다... 당연히 일부 메뉴는 파폭으로 이용할 수 없다. (물론 IE tab을 이용하면 사용 가능하긴 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가 보았다. 들어가자마자 뜨는 것은 이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상진 아나운서가 뻘쭘해 보인다. (게다가 넷스케이프도 아니다.파폭이다.넷스케이프가 사업 접은지가 언제더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직원찾기를 들어가보면 이렇다. 역시 공인인증서를 요구하고 있다. 제길슨.

식품의약품안전청을 들어갔다. 오오 이번에는 안되는 것이 없다... 고 생각한지 얼마 안되서 또 발견했다. 동영상 자료실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무리 재생 버튼을 눌러봐도 재생 안된다. IEtab을이용해 "나 사실은 IE야"이러고 속여 봤다. 제길 잘된다.

이번에는 기자들이사용하는 이브리핑을 들어가 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작부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그래도 일단 들어가 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졌다... 아예 다운로드할 첨부파일이사라졌다....
원래는 이렇게나와야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상황인데 구글 브라우저? 우리나라에서는 먼 이야기다. 애플 OS나 다른 OS가 돌아가는 것도 당연히 안된다.
나는 묻고 싶다.

도대체 정부 관계자님들 MS에서 얼마나 받으시나요?

아 그리고 보니 오픈웹 최근 소식이다. 법원이 금융결제원이 IE만 지원해도된다고 했단다.
궁금한 분은 들어가 보시길. (아 그리고 애플스토어도 불법일 수 있단다. 참 재미있는 우리나라다.)
http://openweb.or.kr/
이글의 저작권은 동글로그 에게 있습니다. 전문인용, 펌질을 허가하지 않으며 링크, 또는 일부 인용만 허가합니다.

트랙백 주소 :: http://donggeun.hkn24.com/trackback/211 관련글 쓰기

  1. Subject: 구글 크롬(chrome) 설치 했습니다.

    Tracked from Krang :: 닥스훈트,웹,그리고 일상 2008/09/03 15:00  삭제

    한국시각으로는 9월 3일 새벽 4시 전후해서 다운로드 사이트(http://www.google.com/chrome)가 열렸습니다. 크롬으로 현재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만 티스토리 기존 글쓰기 화면은 크롬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새관리' 글쓰기로 쓰고 있습니다. 우선 예상대로 상당히 가벼운 느낌이긴 한데 제 컴이 안좋아서 그런건지.. 오페라, 파이어폭스에 비해 눈에 띄게 빠른 점은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브라우저를 켜놓는 동안 하드작업을..

  2. Subject: 구글 크롬 사용기

    Tracked from MetalRcn 2008/09/03 16:49  삭제

    구글 브라우저인 구글 크롬이 오늘 베타버전을 시작으로 www.google.com/chrome 에 공개되었다. 기대감도 많았고 빠르다는 소문만 있었는데 사용해보니 역시 빨랐다. 크롬을 다운받으니 용량은 500k정도였다. 설치를 누르니 다시 추가적으로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설치 후 확인해보니 약 50메가가 넘는 용량이 설치 되었다. 설치 후 실행을 해 보니 익스플로러와 파이어폭스의 즐겨찾기 같은 설정을 가져올 수 있었다. 실행 후 모습이다. 탭이 위에 있..

  3. Subject: 구글 크롬 가볍고 날렵함의 결정체 한국에서는 글쎄...

    Tracked from 뽕다르의 현대생활백서 2.0 2008/09/03 17:33  삭제

    구글에서 드디어 구글크롬을 런칭했습니다. 블로고스피어가 아주 날리군요. 저도 바로 설치하고 간단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일단 느낀 장점부터 말해 보면 아주 가볍다는 것입니다. 설치파일의 다운도르 용량이 474KB에 불과 하다는것만 봐도 정말 가벼운 프로그램이라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익스플로러 7은 14MB정도 됩니다. 또 프로그램이 가벼울뿐 아니라 아주 씽씽 빠릅니다. 익스플로러 보다 체감속도가 확실히 빠르다는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구글 크롬 주..

  4. Subject: 구글 크롬, 심각한 보안 결함 발견

    Tracked from 요다, 인터넷 쇼핑하다 2008/09/03 17:48  삭제

    구글 크롬, 나온 지 하루 만에 심각한 보안 결함이 발견되었다. 관련 기사 : Serious Security Flaw in Google Chrome 기사에 따르면, 카스퍼스키의 라이언 나레인이라는 보안 담당자는 구글 크롬은 그 개...

  5. Subject: [Adblock, 맑은 고딕, 구글 크롬]이거 고민되네

    Tracked from COMO LAND 2008/09/03 21:09  삭제

    원래 컴퓨터를 잘 모르고, 사실 관심도 별로 없고 해서 그렇게나 신경쓴다는 블로그 정리도 잘 안하고 산다. 광고 하나 달아보려고 애쓴 게 용할 정도니깐. 그런데 어느날 문득, 다른 분들의 블로그에서 봤던 이것들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Adblock, 맑은 고딕체, 그리고 이번에 새로 나온 구글 크롬. 사용 방법같은 건 다른 곳에도 많으니 이 곳에는 언급 않겠다. 더 큰 딜레마로 다가온 놈놈놈. 첫번 째 놈. Adblock plugin for Firef..

  6. Subject: 구글 크롬, 나온지 하루만에 보안 취약점 발견돼

    Tracked from [문스랩닷컴] 삶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2008/09/03 22:17  삭제

    구글이 오늘(미국 시간으로는 어제) 발표한 웹 브라우저인 '크롬(Chrome)'은 출시 자체부터 여러가지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설치해 보고 사용해 본 느낌은 꽤 빠르다라는 것이지만, 우리나라 웹 환경의 아킬레스 건인 '액티브엑스 컨트롤'의 미지원 또한 언론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다 중요한 뉴스가 있는데 바로 취약점의 발견 소식입니다. 외국에 소개된 뉴스를 간략히 정리해 봅니다. 구글의 새롭게 발표한 웹 브라우저인 '크롬'에서..

  7. Subject: 크롬 주소창에서 "운좋은 예감" 사용방법!!

    Tracked from 2Click.kr 2008/09/03 22:51  삭제

    속도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크롬입니다. (어서빨리 엑티브x가 물러갔으면 하는 1人) 저위 주소창에서 구글의 운좋은 예감 검색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운좋은 예감 쓰다 안쓰면 엄청 불편하더라고요 힘들게 알아냈습니다 ㅎㅎ) 최상단 오른쪽 벤치모양을 클릭합니다 중간에 있는 기본 검색엔진에 설정을 클릭합니다 기본적으로 여러가지 검색엔진이 설정되어있습니다. 오른쪽 위에 있는 추가 버튼을 클릭합니다. 이름은 원하시는 이름을 적으셔도 좋습..

  8. Subject: 구글크롬이 액티브엑스 호환 모색중이라고?

    Tracked from Teleidoscope 2008/09/03 22:57  삭제

    "액티브X와 공존 모색"…구글, 웹브라우저 시장 '초강수' 구글에서 크롬이라는 브라우져를 발표했다. 그리고 이 기사에 따르면 구글크롬이 액티브엑스와의 호환을 모색중이라고 한다. 더군다나 이 생각이 구글의 한국직원들한테서 나왔단다. 구글코리아에서 밝힌 내용이라니 거짓말은 아닌 것 갈고, 한국의 브라우져 시장을 잡기 위해서는 엑티브엑스지원이 꼭 필요하니 한국시장만을 위해 엑티브엑스를 지원하자고 했다는데 ... 애드센스에 파이어폭스 무료광고까지 띄워주며..

  9. Subject: Google의 마이크로소프트를 정조준한 웹 브라우저 Chrome

    Tracked from CUBIX BLOG 2008/09/03 23:07  삭제

    Google의 공격적인 움직임 Chrome 한 동안 조용해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적할 유일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한 구글. 프로그래머라면 누구나가 한번쯤 일하고 싶어하는 곳이고, 언제나 혁신적인 제품으로 애플과 함께 가장 두터운 사용자층을 가지고 있습니다. 꾸준히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해 왔지만, 최근에는 눈에 확 띄는 서비스가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역시나 구글답게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마이크..

  10. Subject: 구글 크롬(Chrome) 취약점 조심하세요

    Tracked from 뎅꽁이의 보안창고 2008/09/04 17:49  삭제

    연신 이번에 나온 구글크롬으로 사람들 관심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벌써 취약점이 나오고 Hacking 관련 자료들도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유튜브 동영상 Google Chrome exploit et DOS 0 day http://kr.youtube.com/watch?v=9Ei4rZh-TBw&feature=related google chrome crash DOS déni de service http://kr.youtube.com/watch?..

  11. Subject: 구글 크롬은 구글 OS의 신호탄

    Tracked from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 2008/09/09 09:43  삭제

    구글 이 계속 부인하고 있지만 끊임없이 나도는 소문이 하나 있다. 바로 구글 OS(Operating System: 운영체제)에 대한 소문이다. 구글은 검색엔진의 절대강자이다. 그 특성상 오늘 날 세상을 표현을 하는 가장 큰 수단인 웹의 절대강자가 되었다. 처음 검색엔진으로 시작한 구글의 서비스 는 각종 프로그램과 회사의 인수로 상당한 덩치(40개 이상의 서비스 및 프로그램)를 키워왔다. 현재 구글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와 프로그램, 가젯만...

  12. Subject: 최신 웹브라우저 속도 비교 결과

    Tracked from 웹초보의 Tech 2.1 2008/12/15 16:33  삭제

    최근 릴리즈된 크롬 1.0, 오페라 10 알파, 파폭 3.1 베타 2가 포함된 속도 벤치마크 입니다. IE를 제외하고는 모두 고만고만 하지만 그래도 자존심이 걸린 대결이니 만큼 결과는 흥미롭네요.. ^^ 먼저 Sunspider 자바스크립트 벤치마크 결과입니다. 그래프가 짦을수록 좋습니다. 다음은 Kane’s 웹브라저 자바스크립트 벤치마크 입니다. 역시 그래프가 짦을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속도 테스트는 아니지만 웹표준 렌더링 성능을 보는 Acid3...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은마군 2008/09/03 1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클은 아닙니다만 웹 접근성과 웹 표준을 지키는 것은 별개의 이야기 입니다.

    웹 표준이야 잘 아실테니 설명이 필요없겠고

    웹 접근성이라는 것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img 태그의 alt태그들이 잘 되어있는지 등을 테스트하여 그 결과를 보는 것으로 웹 표준과는 다른 문제라고 알고 있습니다.

    • BlogIcon 동글로그 2008/09/03 1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렇군요. 참고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접근성은 잘 지켰지만 표준은 지키지 않았다 정도가 되려나요?
      사실 복지부 홈페이지야 아래 나열한 홈페이지들 중 가장 양호했지만요. 저는 솔직히 그나마 나은 편이라서 접근성이 좋다고 한 줄 알았습니다.

    • 호오... 2008/09/04 1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하신 내용의 요지는 이해가 갑니다만, 시각장애인도 윈도만 써야 되는군요? 맥을 사용하고나 리눅스를 사용하면 정말 병신취급을 해도 되는군요? 저따위 짓을 하기에 공무원 X까 라는 말을 하는거죠.

  2. 산들바람 2008/09/03 16: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긴 왜갔어요?

  3. 계명성 2008/09/03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첨부파일 hwp다 한컴에서도 돈받았냐?
    미쿡에서 나 한컴 없어서 아예 첨부 파일을 다운 받아도 보지를 못한다.
    한컴 뷰어 다운받아도 이상한것만 뜨고 안보여진다.
    좀 생각을 하고 써라.
    마지막에 말하는건 그냥 한국사람들이 IE많이쓰고, 한글2008 씨리즈 많이 쓰기때문에
    저렇게 되는거지 누구한테 특별히 돈받았다고 치면 님 뇌는 지지인것이다.

    물론 접근성이라는건 은마군님 말이라고 쳐도...
    헤휴... 글쓴이도 한심하고 정부싸이트도 한심하구... 헤휴..

    • BlogIcon 동글로그 2008/09/03 1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HWP하고 좀 다른 문제 같습니다. HWP냐 MS-WORD는 선택의 문제지만 이건 통일성의 문제거든요. IE도 많이쓴다지만 IE도 되고 파폭도 되고 사파리도 되고 다 돼면 좋지않습니까?

    • 에혀.. 2008/09/04 0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니가 무능력한거지 나도 미국에서 미국컴쓰고있는데 몇년동안 한뷰로 문제없이쓰고있다.. 모르면 나처럼 검색도 좀 해보고 연구도 좀 하던지 무식티내고살지좀말아라.. 너나 좀 생각하고써라..

  4. ㅉㅉ 2008/09/03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박스러운 댓글들만 넘처나는군요..

    잘 읽었습니다..

    돈받았냐 라는 구절때문에.. 바보같은 리플이 달리는군요..

    요지는 돈도 안받았는데.. 웨 IE에 충성하느냐.. 이거 아닐까합니다~

    위피또한 논란이 많은 요즘입니다.. 정답은 없죠..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많은 선택권을 가질수있다면 좋은것이니..

    IE 파폭 사파리 등.. 다른 브라우져를 사용할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5. 글쓴이바보 2008/09/03 1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다라는 다되는데 한국만 안되서 그러는거지 바봉.
    미국가서 일할라면 당장 맥킨토시 준단말이다.
    맥킨도시에는 IE가 없어.
    암것도 모르는 너는 정말 한심.

  6. 히ㅋ; 2008/09/03 1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한심한 댓글들... 익스 위주로 돌아가는 건 좋은데 파폭 유저도 생각을 해야 될 거 아니니... 이건 뭐 소수자에 대한 배려 따윈 볼 수 없는 엄청난 댓글들.

    추가 : hwp 쓰는 건 돈 받았다기 보단 국산품 애용이라는 허접한 명분 때문이지... 생각 좀 하고 살아라. 응?

  7. 웹표준웹접근성 2008/09/03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접근성을위해서 웹표준을 지키는것.
    웹표준이 지켜져야 웹접근성이 보장되는것.
    시각장애분께서 파이어폭스로 국가 웹서비스 페이지 접속하면
    img의 alt가 잃혀 봤자 머 더이상 진행이 안되겠지요.

  8. hwp 2008/09/03 1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wp는 쓰던말던 상관없는거고..
    파이어폭스,사파리,크롬 에서도 잘 되게 하란말이야 ㅅㅂ.
    10년전 activex 기술 잘도 쓴다 ㅄ들

  9. 맞아요 2008/09/03 1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명박스런 답글 제대로 찍었네요.. 특히 조 위에 계명성님....크크...
    그리고, 은마님 말씀이 완전 틀린 것은 아니지만...
    접근성과 표준이 완전히 별개인 것 역시 아닙니다.
    출발은 다릅니다만, 최근엔 의미가 조금씩 중복되어 해석되고 있습니다.

  10. 맞아요 2008/09/03 1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하나더...
    우리나라 정부가 이런 소리 듣는 것은 단 하나입니다.
    "웹"의 자유성과 다양성이란 웹 자체의 개념을 모르고 지들만 잘났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모르면 겸손이나 할 것이지...
    전 세계의 유래없이 정부가 인터넷 사용자를 제재하려는 나라가 우리나라....
    인터넷은 자유, 개방성의 웹2.0으로 가고 있는데 거꾸로 폐쇄성으로 가려는 정책이라 욕 먹는 것임.... 이런 황당한 "우리나라만의 경우"가 한두가지가 아님을 제가 자료를 모우고 있는 중이라 잘 앎니다.
    그리고..."돈 받았냐"... 이거 태클거는 분들... 국어 교육 제대로 받았수? 정말 뭔 뜻인지 모르고 태클거는 거유?

  11. 지나가다 2008/09/03 1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글 잘 읽었습니다.
    대한민국은 IT강국이 아니라 점점 MS의 IT식민지가 되어가고 있는거 같네요..
    언제까지 남의 나라 OS시장에서 손가락 빨고 구걸만 할건지...

  12. 중국 2008/09/03 1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크다해~~
    사람많고 똑똑하다해~~
    우리나라 미국싫어한다해~~~~
    MS안쓴다해~~~
    다리눅스 쓴다해~~~

  13. BlogIcon 제영진 2008/09/03 1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웬만한 정부사이트는 IE로 들어가는게 속편하죠.

    저의 경우에는 Firefox에 IETab 확장 기능을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Firefox으로 계속 사용하다가 특정 사이트는 자동으로 Firefox안에서 IE 모듈을 통해 띄우도록 설정해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구글크롬'에서는 이런 방식으로 사용을 못하니 엄청 빠르기는 해도 역시 약간은 불편하더군요. 그래도 자칭 얼리어답터이기 때문에 익숙해질때까지 계속 써볼랍니다.^^

    • BlogIcon 동글로그 2008/09/03 1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에 잠깐 적기는 했지만 저도 그렇게 쓰고 있습니다. 구글 크롬에도 그런 기능이지원되면 사용을 생각해 볼 생각입니다.

  14. 신승환 2008/09/03 1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좀더 전문적인 시각에서 접근해주길 바랬습니다.

    우선 ms 일변도로 밀어붙여서 ... 이만큼 달려온건 그만큼의 장점이였다는점을
    인지하셔야할듯합니다.

    개발자들의 ActiveX 남용과 웹표준 개무시관행은.. 그들의 과중한 업무탓도있거니와..

    알고있다할지라도 현실의벽에 부딪히게됩니다. 접속통계를 보면 99.8% 이상!!! 의 IE 접근자입니다.

    그나마 2%는 만든사람 테스트접속..-0-;;

    이문제는 10수년전부터 개발사사에서는 말이 많았으나..
    관리직분들의 묵살로 인해 전혀받아들여 지질않죠..;; (비용과 시간문제죠)

    통일된 인터페이스로 인해 비단웹뿐만 아니라 여러분야에서도 나쁜면이 상당히 많습니다만,

    적어도 단기간에 이만큼 이룩한건 인정해야할겁니다. (제품개발단일화, 비용&시간절감)


    ... 이보다 많은 장단점을 지적해주시고..

    앞으로의 발전방향과 표준의 중요성등을 주장하시는게 좋을듯한데..;;;;


    단편적인 정부웹싸이트(이미 전세계적으로 유일무이 유명합니다. 놀랄일이 아니죠..-0-;;)
    까기식이면 ... 실망입니다..OTL....

    • 바부 2008/09/03 2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자정부는 3년연속 세계 1위를 했습니다.전자정부 맨날 까대면서 이런사실은 아는지?ㅋㅋㅋ

    • BlogIcon 동글로그 2008/09/04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문적인 시각에서 접근하기에는 제가 몸담고 있는 분야가 본래 보건복지다 보니 쉽지 않네요. 그래서 제가 주로 가는 정부 사이트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 뿐입니다. 사실 발전방향은 이미 오픈웹에서 많이 해주시고 계시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제 분야세어 쓸 수 있는 글을 쓴 것 뿐입니다. 그리고 바부님 전자정부가 3년 연속 세계 1위를 했다는 사실을 몰랐군요.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깔 것은 까야 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사용하면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15. BlogIcon 펀캔디 2008/09/03 1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이어폭스기능에 IE탭이라는게 있었나보네요..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 BlogIcon 동글로그 2008/09/04 0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파이어폭스에는 IE탭 외에도 많은 기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운로드 가속기, 패스트 폭스 등은 정말 편리한 기능이죠. 사실 파폭의 매력은 많은 부가기능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합니다.

  16. BlogIcon AT4W 2008/09/03 1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여우사용자입니다만. 액티브액스뿐만이 아니라 위피도 문제라죠. 뭔가 세계에서 고립된듯한 느낌입니다만.

    물론 그들은 -보안때문에 어쩔수없다-고 외치지만 액티브액스말고는 대안이 없는것처럼 얘기하는 관계자들은 대체 어떤사람들인지....

    • BlogIcon 동글로그 2008/09/04 0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액티브액스밖에 대안이 없다고 생각하는건지... 우리라나 중소기업 가운데 액티브액스 말고 플래쉬 기방으로 시행되는 보안프로그램도 나와 있는데... 참 우물안 개구리입니다.

  17. 바부 2008/09/03 2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 상당히 문제가 있다.비교를 할려면 잘들어가지도 않는 전자정부사이트대신 다음과 네이버 검색 포털사이트를 비교하는것이 맞는가 쉽다. 그리고 마우스클릭하는것이 불편해?머가 불편해? 키보드는 불편해서어찌 치노...

    • BlogIcon 동글로그 2008/09/04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에 분명히 제가 잘 가는 사이트를 비교해 놓았다고 했습니다만... 그리고 다음이나 네이버는 기업이니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불편하면 안가면 그만이죠. 하지만 정부는 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요? 정부가 애플, 리눅스 사용자 차별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마우스 클릭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제가 이야기 한 것이 있나요?

  18. Activex나 없어졌음.. 2008/09/03 2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감입니다..

    왜 윈도우만 사용하게 만드나요..

    점점 맥, 리눅스(우분투) 등등..

    사용자들이 늘어나지만 기본적으로 VM 없이는 우리나라 인터넷은 서핑하기 힘들죠..

  19. 바부 2008/09/03 2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www.zdnet.co.kr/news/internet/browser/0,39031243,39172735,00.htm
    구글 브라우저 엑티브 x 공존 모색... 그동안 웹표준 맥os 어쩌고 하는소비자들 깨갱하겠네...구글도 대세를 인정했다... ㅋㅋ

    • BlogIcon 동글로그 2008/09/04 0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 깨갱해야 하는지요? 웹표준 맥OS 사용하는 사람들은 인터넷을 사용하면 안됩니까? 대세라고 해서 모두 따라야 한다면 그거야 말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20. kies_ 2008/09/04 0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사이트 개발하는 입장에서 모든 브라우저를 충족시키면서 개발하기란 무척이나 힘든일입니다.. 개발 시간도 몇배이상 걸리게되고 비용도 그만큼 늘어나구요,, 무엇보다 브라우저간의 특성때문에 동일한 화면을 얻기도 힘들기때문에 기술적인 제약도 많아지죠..

    그렇기때문에 세계적으로 또는 한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는 브라우저를 타겟으로 개발하는겁니다.. 이건 정부탓이 아니라 웹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려는 업체가 워낙 많은데다가 그 표준이 명확하게 서있지 않아서 입니다.. 웹표준은 있지만 그 표준을 지키면서 개발하는 업체는 없기때문에 그것에 맞춰서 사이트개발 또한 따라가게 되는거죠...

    • BlogIcon 동글로그 2008/09/05 0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지만 실제로는 굳이 액티브X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을 억지로 끼워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이브리핑의 다운로드 창이죠. 저걸 액티브X까지 설치해야 한다는 점은 이해가 안가더군요.

  21. 제가 알기론 2008/09/04 0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윈도미디어 플레이어 플러그인 설치하면, 동영상 재생 잘됩니다.

  22. BlogIcon moonris 2008/09/04 0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요새 욕이 들어간 비방이나 댓글이나 블로그 보는데 지쳐서 그런 글들은 아예 읽지도 말자 댓글쪽으로 드래그하지 말자 생각했는데 글쓰신 분의 이런 센스 만점에 아주 적절한 욕(?)이 들어간 글 정말이지 공감 만배에 웃음 만발입니다...어허 근데 크롬으로 이 덧글쓰기는 잘 보이네요? 티스토리 수정하려니 아주 택스트가...어쨌던 정말 잘보고가구요 정말 표준이 왜 필요한지를 모르는것 같습니다 이 나라 정부는요..아 법원 판결 그 전에 봤는데 뭐 기대는 안했습니다만 참 외국친구애들한테 애기하고 웃을애기 하나 늘었네요 ㅋㅋㅋㅋ

    • BlogIcon 동글로그 2008/09/05 0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참 아쉬운 판결내용이죠. 아직 끝난 것은 아닌듯 하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BlogIcon 그리피스 2008/11/16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인사정으로 moonris에서 변경...이제 티스토리 기능을 익히는 중인데 제 댓글에 답글을 확인 할수 있는 군요.
      아쉬운 판결내용인데 거의 확정적인거 아니였나요? 아~ 2심 3심이 있겠군요. 하지만 정부 의지가 많이 반영되는 요새 사법부를 보면...별로 기대는 않하는게 좋을듯 싶어...서글프네요.

    • BlogIcon 동글로그 2008/11/18 1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참 서글픈 현실입니다.

  23. chaosun 2008/09/04 0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ebma 혹시 써보셨는지요? http://www.mdiwebma.com/

  24. 지나가다 2008/09/04 0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폭은 IE Tab 이라는 ADD ON 이 있어서, 자주 가는 사이트에서 active x를 쓸때는 설정해 두면, 해당 탭이 IE로 뜨도록 할 수 있습니다. 글쓰신 분이 집에선 파폭 쓰신다고 하셨는데, 무척 편합니다. 한번 써보세요.

  25. BlogIcon eld 2008/09/04 0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마 윈도우는 파이어폭스에서 IE탭이라도 쓸 수 있지만
    다른 OS에선 이것조차도 불가능한거로 알고있습니다.

    분명 웹표준 하나야 작은 문제일지도 몰라도 OS를 강요한다는 측면에선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웹 개발하는 분들의 입장이 열악하다고들 말은 하지만 티스토리를 본다면(특이하게 파이어폭스 최적화) 환경 이전에 마인드 문제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 호오... 2008/09/04 1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입장이라기 보다는 까놓고 이야기하면 능력의 문제죠. 못 하는 것과 안하는 것은 구분해야 되지 않을까요?

    • Revi 2008/09/04 1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못한다기보단 안하는거죠. 웹표준이 뭐 어려운거라고..ㄱ- 시간과 돈을 투자해 이미 있는거 갈아 엎을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그거한다고 얼마나 더 번다고...

    • BlogIcon 동글로그 2008/09/05 0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OS강요가 바로 가장 큰 문제죠. 저사양에서도 제법 쌩쌩 돌아간다고 알려져 있는 리눅스같은 경우 참...

  26. 이돌람바 2008/09/21 0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e브리핑 사이트가 아직 까지 살아 있군요.
    이명박 정부 들어서면서 없어진 국정 홍보처가 관리하는 사이트라 함께 폐쇄된지 알았는데..

    각설하고 그 사이트를 개발한 개발자로서 변명을 해본다면.
    3개월이라는 짧은 개발기간, 이게 제일 문제 였다고나 할까요.

    IE이외의 다른 브라우저에서 액티브 엑스로 말들어진 웹에디터를 적용시켜야 하는 걸 테스트할 여유 따윈 없었다는 변명을 ..

  27. 영숫 2009/02/12 0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늫

기자들이 가장 잘 가지고 노는 자료가 있다. 바로 통계다. 뜬금없이 무슨 이야기냐고? 오늘 발표된 보도자료인 ‘2007년도 건강보험환자의 진료비 부담 현황 조사’이야기다.

통계라는 것이 참 웃긴다. 작년 동기로 비교하느냐, 아니면 바로 한 달 전 자료와 비교하느냐에 따라 좋아질수도 있고 나빠질수도 있다. 그리고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서도 다르다.

오늘 발표된 자료가 딱 그짝이다. 오늘 보도자료의 제목이 바로 ‘고액환자일수록 의료비 경감 혜택 커졌다’다. 이 제목에 내용만 보면 우리나라 건강보험 제도 많이 발전했다고도 볼 수 있겠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건강보험공단에서 얼마나 의료비를 지원해 주는가 그 통계 결과가 나온거다. 건보공단에서 많이 지원해 주면 당연히 환자(=소비자)가 내야 하는 진료비는 줄어든다.

의료비 경감 효과가 있다는 근거까지 제시했다. 식대 급여(‘06.6), 내시경 수술 재료 급여(’06.6), PET(양전자 단층 촬영) 급여(‘06.6), 본인부담 상한액 인하(’07.7) 및 6세 미만 아동 외래 본인부담률 인하(‘07.8)의 효과가 직접 나타난 것이란다.

그런데 내용이 뒤에 가서 살펴보니 조금 이상하다.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는 “전체적인 건강보험 보장성이 아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재정안정 기반위에서 보장성 강화정책의 꾸준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단다.

앞에서는 좋아 졌다고 하는데 뒤에 가서 미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상해서 아래 참고자료를 잘 살펴 봤다.

“얼라? 분명히 오르기는 올랐는데...?”

아래 자료를 잘 봐주길 바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랬다. 오른 것은 맞는데... 오히려 건강보험 보장률이 떨어진 부분도 있었던 거다. 대표적으로 외래 진료비. 입원 안하고 병원가서 진료만 받고 오는 비용이다. 이게 2005년도에 비해 0.3% 올랐단다. 그런데 웬걸 2006년보다 오히려 떨어진거다.

이건 비교적 양호한 거다. 대표적으로 치과의원 외래비를 보니 47.5%(2005)=>45.4%(2006)=>43.1%(2007)로 수직 낙하하고 있다.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비 보장률도 68.5%(2006)에서 67.0(2007)로 떨어졌다. 정확하게 이야기 하자면 작년에 비하자면 종합병원과 한방병원을 제외하면 외래비용은 몽땅 다 떨어졌다.

무슨말인지 모르겠다고? 말하자면 병원에 입원할 경우 아니면 건강보험 공단이 부담해 주는 비용이 몽땅 줄었다는 거다.

물론 입원비가 주로 고가치료이므로 고가의 치료비를 건강보험에서 많이 부담해 주는 것은 맞는 논리다. 그러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기 위해서는 건보공단에서 기자에게 자료를 제공해 줄 때 “외래비 건강보험 부담률은 다소 떨어졌다”는 정도는 기재했어야 하는거다. 일반 기업체도 아니고 정부기관이니 말이다.

그리고 거기에 맞는 분석도 나왔어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멋모르는 사람들은 “좋아졌다”는 기사만 보고 “근데 동네의원에서는 진료비를 작년보다 돈을 더 많이 받지?”라는 질문은 안나오지 않겠는가.

이글의 저작권은 동글로그 에게 있습니다. 전문인용, 펌질을 허가하지 않으며 링크, 또는 일부 인용만 허가합니다.

트랙백 주소 :: http://donggeun.hkn24.com/trackback/207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리 2008/09/03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율제를 도입해서 외래 본인부담은 늘리고, 여기서 절감된 재정으로 입원환자의 보장을 늘리는것이 복지부의 2007년 계획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조는 계속 되지 싶네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6월말 현재 2조3123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다른 편에서는 5억원을 아끼기 위해 일부 백혈병 환자에게 상당한 약값 부담을 지웠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환자 및 관계자들의 반발이 일고 있다.

복지부는 1일 건강보험재정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을 만성호산구성백혈병, 과호산구성증후군, 만성골수단핵구성백혈병, 만성골수성질환, 융기성 피부섬유육종에 100/100급여를 결정했다.

일반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환자가 30%를 부담하게 된다. 그중 백혈병 등 암은 10%만 환자가 부담하게 된다. 그러나 정부는 2조원 흑자를 내고도 백혈병 환자에게 “돈 없으니 니돈 내고 사먹어라”라고 한 셈이다.

흑자를 내는 것도 좋지만 꼭 이런 식으로 흑자를 내야 했는지 따져봐야 할 일이다.

대표적인 고가약 중 하나인 글리벡은 1캡슐당 2만3045원이며 하루 복용량은 4~8캡슐. 따라서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면 환자는 1년에 3400만~680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백혈병환우회는 21일 “이들 5개 질환 환자 전체 숫자는 20명 정도에 불과하고 건강보험에서 부담해야 할 총 비용도 5억원 미만”이라며 이들에 대해 복지부를 비난했다.

이들은 “동일한 생명연장 효과에도 다수의 환자가 있는 3개 질환은 글리벡 약값의 10%만 부담시키고 환자가 소수인 5개 질환에 대해서는 100%를 부담시키는 것은 환자들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반윤리적인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글리벡 100/100급여 결정은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을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를 통해 해결하지 않고 민간 의료보험 활성화를 통해 해결하려는 정부의 의료 영리화 정책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글의 저작권은 동글로그 에게 있습니다. 전문인용, 펌질을 허가하지 않으며 링크, 또는 일부 인용만 허가합니다.

트랙백 주소 :: http://donggeun.hkn24.com/trackback/170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요즘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사들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서로 '얼마나 버나'를 두고 불편한 관계에 있습니다.

이같은 싸움은 의사들의 단체인 대한의사협회에서 건강보험공단의 경영실태를 두고 연구서를 발표, 쓴소리를 하면서부터 시작된 이야기인데요? 그러면 이 기회에 진짜 이들이 얼마나 버나를 한번쯤 짐작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1. 우선 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은 얼마나 버는지 볼까요?

우선 의협의 주장대로라면 2006년의 건강보험공단 직원 1인의 평균연봉은 4798만원으로 우리나라 근로소득자 평균연봉인 3050만원보다 57.3%나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뿐 아니라 2004년에는 5급직원을 일괄적으로 4급직원으로 승진시키고,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로 1171만원을 지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공단 노조측은 기획예산처 자료를 근거로 공단 직원 1인당 평균연봉이 공공기관 35개기관 중 32위로 최하위 수준으로 결코 높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현재 대학졸업생의 초임연봉이 3093만원인데 비해 공단의 초임 6급(신입직원) 직원 연봉은 2420만원으로 오히려 낮다고 했는데요.

(공단은 현재 인력 구조상 월급 올리기 상당히 어려운 구조이기는 합니다.)

요즘 대졸자들의 초임이 3093만원인데가 어디인지 궁금하네요. 저도 거기로 좀 가게요. ^^



2. 자 그럼 의사들은 얼마나 벌까요?

건보공단 노조 주장대로라면 2006년 개원 중인 의원이 2만2945개이며, 연평균 진료수입은 3억289만원(2007년4월, 건강보험연구원 자료)이며 건물임대료, 간호사 인건비 등의 관리비용을 제하더라도 진료비 수입 중 절반 이상이 개원의 순익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므로 즉, 1억5천만원 이상이 순수입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의사의 수익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일반적으로 OECD국가의 경우 일반근로자의 2~3배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의협의 주장대로라면 우리나라 근로자 평균연봉이 3050만원이니까 6000~9000만원이 적정 소득이네요.

하지만 이 순익도 10%~20%에 달하는 비급여와 자동차보험, 산재 환자는 제외된 수치여서 실제는 이보다 훨씬 높다고 합니다.

여기에 공단 노조측은 확인조사만 나가면 70% 이상의 의원에서 부당허위청구 금액이 쏟아져 나온다고 하네요. 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03~2006년까지 매년 의원 400개~500여개를 현지조사한 결과 45억~55억원의 부당허위청구금액이 적발된 바 있답니다. 적발안된 병원들은 그러면... 오호....



3. 뭐 서로 얼굴에 X칠하는 격인 싸움들이긴 합니다만... 어째 이 양측의 싸움을 보면 88만원 세대니 뭐니 하는 분들이 보기엔 열좀 받으시겠네요.

마지막으로 실제로 의사들은 얼마나 버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지난해 말 공단과 치료당 보험료를 얼마나 줄 수 있을까를 두고 다투면서 의협측에서 내놓은 연구 자료를 보면 의원급 요양기관이 수입은 연평균 3억1762만원인데 반해, 운영비인 의료비용이 3억4022만원에 달해 적자를 보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 놓은 적이 있습니다.

이 연구자료는 의협측에서 내놓은 자료니까 당연히 의협의 주장인데요, (즉 실소득은 알 수 없습니다.) 이 적자의 이유가 좀 그렇습니다. 여기에 운영자(의사)의 수익까지 포함시켰으니까 말이죠.

그렇다면 여기서 운영자의 (희망)수입은 얼마나 될까요? 자료에 따르면 1억766만원이라고 하네요. 또 현재 8767만원을 벌어가고 있다네요. (그러면 적자는 아니지 않나?)

뭐 요즘은 군병원에서도 1억원을 연봉으로 제시하고 외부에서 민간의사들을 아웃소싱하고 있으니 1억 이상이 적정 수익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적어도 드러내 놓고 싸우시는 모습들은 별로 안좋아 보이네요.


자 다른 분들은 건보공단과 의사들의 소득, 얼마면 적당하다고 보십니까?

이글의 저작권은 비회원 에게 있습니다. 전문인용, 펌질을 허가하지 않으며 링크, 또는 일부 인용만 허가합니다.

트랙백 주소 :: http://donggeun.hkn24.com/trackback/94 관련글 쓰기

  1. Subject: 커피 파는 의사, 제너럴닥터의 김승범 원장

    Tracked from Korean Healthlog 2008/01/07 13:49  삭제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할 때 의료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손 꼽는 불만 중 하나가 긴 대기시간에 비해 짧은 진료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의료 공급자인 병, 의원에서는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습니다만, 그런 복잡한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고 환자와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달리 이야기하면 시간에 쫓기지 않는 진료를 하기 위해 약간은 황당한 시도를 하고 있는 한 젊은 의사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커피를 파는 병원? 제너럴닥터> 화제의 주인공은 홍대 앞..

  2. Subject: 제닥 인터뷰 뒷 이야기

    Tracked from Gamsa.net 2008/01/07 21:08  삭제

    많은 사람들이 의사의 수입이 많다고 생각한다. 이번 포스팅의 화두도 의사의 수입이 되버렸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는데 줄이고 줄이고 줄여서 쓴다고 썼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 글이다. 그래도 가급적 의사이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고민하는 인간으로써 김승범 선생님의 고민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노력했다. 혹자는 병원에서 진료 수익을 메우기 위해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식당을 운영하는 것이나, 영화관에서 티켓 이외에 팝콘 파는 것과 비슷하다고..